지난해 공인중개사 난이도를 살펴보니 많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시험 접수는 5만 명이 증가한 34만 명이 접수했고 합격율은 약 22%였습니다. 공인중개사 문제가 조금씩 어려워지고 언젠가는 상대평가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그럼 공인중개사 시험의 시험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전망
공인중개사 시험은 부동산을 중개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시험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개인 부동산이나 합동사무소, 법인 설립이 가능하고 관련 사업장에 취업도 할 수 있지요. 아파트, 빌라 등의 매매와 임대를 중개하는 것뿐 아니라 경매, 공매 등도 공인중개사가 대행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 컨설팅도 가능하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최근엔 공실관리, 월세 징수, 하자보수위생 등의 부동산 관리대행 업무도 공인중개사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쓰임새가 많긴 하지만 그만큼 또 자격증 취득자가 많아지니 자격증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기가 어려워지는 것도 현실이지요. 그래도 앞으로 부동산 인력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전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및 일정
1. 과목
1. 부동산학개론
2.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한 규정
3.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4.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한 규정
5.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
2. 일정
구분 | 원서 접수 기간 | 시험일 | 합격자발표 |
제32회 1,2차 시험 | 2021.8.9~8.13 | 2021.10.30 | 2021.12.1 |
2020년 시험 난이도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는 꽤 어려웠다고 합니다. 최근엔 응시생 연령층이 상당히 낮아져서 이젠 젊은 2,30대 응시생도 많습니다. 합격자 현황을 보면 보통 20~30%정도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네요. 예전보다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으니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공부 기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하려면 공부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서 10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0년 시험의 경우 민법은 판례의 비중이 크고 2차과목인 공법의 난이도가 높았고 부동산금융론, 부동산 개발 등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고 계산문제 또한 일반적인 계산이 아니라 변형된 문제로 나와 어려웠다고 평가합니다.
합격자 현황
공인중개사 상대평가 전환 법안 발의
작년 말에 하영제 의원 등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상대평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동안 상대평가 전환 논의가 있었지만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는데 이번 발의가 통과되면 상대평가로 전환이 되어 합격자 수가 조금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장의 포화상태를 생각하면 공인중개사의 수를 조정해 과도한 경쟁을 예방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된다면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혹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지금부터 틈틈이 공부를 해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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